테슬라, 엔비디아 약세..속도조절 차원..비트코인 변동성 키워..대형주 지지선 확인과 분할 접근 유효

경제 / 정연태 기자 / 2023-07-06 23:07:39
-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 하락
- 금리 상승, 속도조절은 필요할 수 있어
- 비트코인 커진 변동성
-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큰 관심 쏠릴 것

미국 증시가 하락 출발한 후 낙폭을 키우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금리가 오늘도 반등하며 10년물 국채가 3.976%까지 오르고 있어 우려를 낳는 양상이며 이에 대형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는 흐름이다.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하락을 키우는 모습이며 알파벳과 아마존닷컴, 넷플릭스 등이 조정을 받고 있다. 캐터필러와 하니웰, 홈디포, 나이키 등 다우 구성 주요종목들의 하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또한 JP모건과 BoA,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주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환율은 달러 당 1307원을 웃돌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고 국제유가는 WTI 기준 배럴 당71.4달러에 거래되며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미 증시는 수급은 물론 상승 추세가 견조해 가격 조정 보다는 속도조절 차원의 기간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보여지며, 그때마다 주요 지지선을 체크하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시장 대표주들의 저점 진입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들의 조정이 눈에 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은 오늘 변동성이 커지며 4150만원까지 상승한 후 4025만원을 하회하고 있는데, 현물 ETF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건 긍정적 신호로 보여진다. 오늘 증시는 중화권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조정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정을 보였는데 기관의 매도가 결정적이었고 외인은 순매수를 보였다. 네이버(NAVER)와 카카오는 모두 4% 넘게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0.49%, 1.02%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0.35%)과 삼성SDI(-0.71%), LG화학(-1.78%)은 동반 하락해 아쉬움을 남긴 하루였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작용한 듯 했고, 간밤 FOMC 의사록에서 긴축 강화가 재확인된 점도 부담으로 느낀 것이다. 코스닥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며 하락 마감했고, 엘앤에프를 비롯해 HLB, 카카오게임즈, 리노공업, JYP Ent 등 시총 상위주들이 부진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남겼다. 내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 집중하며 차분하게 시장에 대비할 것을 강조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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