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커진 비트코인, 삼성전자 업황 전망 주목 필요..테슬라 소폭 하락..시총상위주 분할 접근 필요

경제 / 정연태 기자 / 2023-07-06 21:18:55
- 삼성전자 실적 공개에 이목 쏠려
- 비트코인 변동성 커져
- 미 지수선물 하락
- 대형주 지지선 살펴 분할 접근 유효할 듯

오늘 우리 증시가 기관과 외인 투자자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진 것과 새마을금고의 PF 부실이 논란을 일으키며 시장에 부담을 던졌는데, 새벽 미 FOMC 의사록에서 긴축 강화 주장이 여전했던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56%, 2.49% 하락했는데 두 종목 모두 기관 매도가 결정적이었고 반면 외인은 순매수를 보였다. 반면 네이버(NAVER)와 카카오는 모두 4% 넘게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0.49%, 1.02%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0.35%)과 삼성SDI(-0.71%), LG화학(-1.78%)은 동반 하락해 아쉬움을 남긴 하루였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작용한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됐다. 코스닥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며 하락 마감했고, 엘앤에프를 비롯해 HLB, 카카오게임즈, 리노공업, JYP Ent 등 시총 상위주들이 부진을 보이며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내일 발표될 삼성전자의 실적은 하반기 우리 시장을 좌우할 수 있는 방향타가 될 것이 분명해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관 매도로 조정을 보여 아쉬움을 남긴 하루였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환율과 국제 유가는 비교적 차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환율은 달러 당 1303.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오후 늦게부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블랙록의 ETF에 대한 기대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407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미 지수 선물은 다소 낙폭을 키우고 있고, 시간외거래에서 테슬라를 비롯해 애플과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닷컴 등은 조금씩 낙폭을 키워나가는 모습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폭 강세를 유지해 눈길을 끈다. 미국에선 오늘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 증시도 과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수습과 상승 추세가 매우 견조해 조정이 있을 때마다 업종 대표주들의 비중을 늘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한다. 금리와 JP모건 등 대형 은행주들의 움직임도 꼼꼼이 살펴야 하겠다. 모든 독자들의 투자가 성공적인 결실이 함께 하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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