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10년물 금리 4% 돌파해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무거운 행보
- 거래대금 증가가 시장 반전의 최우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미시건대의 기대인플레이션 발표 후 급락으로 반전하며 하락 마감했다. 물가에 대한 공포를 키운 것이 화근이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02%를 기록하며 시장과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더 커지는 양상이다.
미국 나스닥과 S&P를 비롯해 코스피 등 세계 증권시장이 10월 들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바닥이 가까웠다는 얘기들을 내놓고 있으나 그것은 희망 사항일 뿐, 데드 캣 바운스가 가끔 일어나면서 불러오는 착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애플을 비롯해 아마존, 페덱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 거대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대비해 비용 절감 등 비상 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는 확고부동해 적어도 내년까지는 경기 하강에 대응하는 신중한 스탠스가 절실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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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제공) |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86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324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475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 리플은 각각 4만3220원과 1095원, 70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목요일 급락 후 반전을 보이며 급반등해 기대를 높였던 미국 증시는 금요일에는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되밀리며 극심한 변동성을 키웠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하락을 주도했고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미 국채금리도 상승하며 불안한 흐름을 계속하는 모습이다. 오전 10시(현지시간) 미시간대가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수치를 발표하면서 물가 공포가 더욱 커진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나스닥은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특히 테슬라는 7%대 하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증시와 가상자산의 움직임에 너무 짧은 시각으로 쫓아서는 안된다. 보다 긴 안목으로 잔꾀가 아닌 차분하고 듬직한 대응이 필요하다. 최근 시장은 반등을 보이려 하고 있으나 시장은 복잡한 변수들의 난맥으로 뒤섞여 앞으로의 행보가 '오리무중'이라 할 수 있다.

중언부언할 필요 없이 핵심만 짚어 본다면 연준의 금리 정책은 확고하게 인플레이션의 진압에 포커스가 조준되어 있으며 애플과 아마존, 페덱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비용 절감 정책도 공포가 되어 있으며, 달러의 강세는 여러가지 이유로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말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내년 세계 경제가 올해보다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고 금리와 달러 인덱스, 환율 등 여러 여건이 암울하기에 때를 기다리는 신중하고 차분한 준비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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