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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
[매일안전신문] 인터넷 서점 예스24(YES24)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여성 생식기를 낮잡아 부르는 단어가 올라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검색어 조작, 운영진 실수, 합성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확실히 밝혀진 건 없다.
27일 낮 2시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예스24 연령대별 검색어 순위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여자 XX’라는 단어가 10~50대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 검색어로 등극해 있었다. 10·30·40대에선 2위, 20대에서는 1위, 50대에서는 3위에 올랐다. 사진을 공개한 회원은 “방금 직접 캡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밑에는 13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남초 커뮤니티 회원들의 검색어 조작을 확신하고, 이들을 비판하는 댓글이 대다수였다. 회원들은 “저런 짓을 하면서 왜 부끄러운지 모르는 걸까. 수치를 모르는 건가” “스스로 한심해지는 방법을 너무 잘 아는 것 같다”, “역겹다”,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 거냐”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반면 남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억울함을 드러냈다. 개드립의 한 회원은 “상식적으로 책 파는 사이트에 저 단어를 칠 필요가 없다”며 “설령 검색한다고 해도 누가 ‘여자 XX’라고 치느냐. 적어도 한국인은 저렇게 검색하지 않는다”며 외국인 또는 외국 단체 소행일 것이라 추정했다.
운영진 실수 또는 오류로 해당 검색어가 노출됐거나, 캡처 자체가 조작일 가능성도 언급됐다. 한 네티즌은 “연령대별 검색어를 모두 점령하려면 40대, 50대 계정까지 구해야 되는데 상식적으로 쉽지 않다”며 “그냥 오류인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예스24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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