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답한 시장 흐름 계속되고 있어..
- 비트코인 2만9000달러 수준..
- 시장 에너지 비축 기간 필요해..
비트코인 거래대금이 날이 갈수록 추락하는 가운데 일요일 시장은 지겨우리만큼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 이탈에 따른 시장 에너지 부족과 거래대금 감소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주말 미국 지수가 폭등세로 마감했으나 가상자산 시장은 계속 힘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워렌 버핏을 시작으로 미국 겐슬러 SEC의장이 "더 많은 암호화폐가 망가질 것"이라는 경고와 미국 CRS와 G7 재무장관 회의, 다보스포럼에서도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들고나온 와중에도 애써 박스권을 보였왔으나 투자자 이탈과 거래대금 축소 등 시장 전반의 활력 부족이 감지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도 규제 법안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리스크 관리는 이럴때 일수록 더 필요할 것이다.
이 시각 현재(19시55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712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28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러시아의 이더리움으로 유명한 웨이브는 오늘도 밀리며 537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5만4850원과 162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코스모스는 1만198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위믹스가 최근 45%를 넘는 상승을 보였는데 이는 위메이드가 P&E(플레이 앤 언) 관련 게임을 연말까지 100여종 이상 공격적으로 출시하겠다는 소식에 생태계 확장 기대가 커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보합권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일 지겨울 정도로 비슷한 기사를 올리는 기자의 안타까움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으나, 소나기이길 바라는 것보다는 본격적인 우기(雨期)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신중이 요구된다. 길을 걷다가 우리는 태산이 아닌 작은 흙무더기에 넘어지곤 한다. 분명한 점은 거래대금과 변동성이 위축되었다는 것이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양면을 갖고 있다고 하나 냉정한 스탠스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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