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삼성전자 하락
- CPI와 FOMC 경계감 뚜렷
월요일 저녁 들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대형 암호화폐들이 낙폭을 조금 줄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관망세와 경계감은 여전해 좁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FOMC와 CPI에 대한 우려가 조금 번져가고 있으나, 미국 선물은 강보합권을 맴돌고 있고 미 금리는 소폭 하락세이나 유가와 환율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CPI와 FOMC에 대한 예측은 어느 정도 시장에 녹아들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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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플리커) |
비트코인은 22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66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4444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만7500원과 501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이 주 요인으로 파악된다. 외국인이 180억 순매도를 기록했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수출의 급감과 무역수지 적자가 하락을 거든 꼴이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2.52% 하락했고,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네이버)가 1%대 떨어졌다. SK하이닉스, 기아도 소폭 하락한 가운데, 삼성SDI, LG화학, 현대차가 각각 0.78%, 0.16%, 0.62% 올랐다.

13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CPI 발표, 13~14일 FOMC 회의 등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되며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고,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단기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달러 강세도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등 외국인 수급에 비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된 점도 중요한 요인이 됐다.
지난 주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은 매우 복잡하다. 긴축 조절에 대한 기대를 저버린 것도 아니나 그렇다고 강한 비둘기적 언급도 아니라는 점에서 13일 있을 FOMC를 가늠하기가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시장은 '빅스텝'의 확률을 높게 보고 있는데, 지난 고용지수 발표는 더욱 난감하게 만들고 말았다. 구체적인 확증적 지표가 나올 때까지는 연준의 행보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걸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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