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정체 구간서 차량 5대 연쇄 추돌…3명 병원 이송

오늘의 사건.사고 / 이상훈 기자 / 2026-08-29 18:19:33
20대 운전 1t 화물차서 사고 시작…70대 부부 등 경상
▲ 호남고속도로 5중 추돌 사고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광주 북구 호남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오후 2시 19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향 73㎞ 지점에서 20대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도로에서는 차량들이 정체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었으며, 첫 충돌 충격으로 앞쪽 차량들이 연이어 밀리면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화물차 등 모두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 지점은 동광주 요금소와 문흥분기점 사이 구간이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부부를 포함해 모두 3명이 찰과상과 근육 통증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가운데 60대 남성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1차로가 한때 통제됐다. 이후 사고 차량들이 갓길로 이동하면서 통행이 다시 재개됐으며, 나머지 차로를 통해 차량 이동이 이어져 사고로 인한 장시간 정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약물 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체 구간을 주행하던 A씨가 전방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시작됐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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