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원시스템즈 칠곡사업장에서 `2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이 생산되고 있다.(사진, 동원시스템즈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2차전지용 원통형 배터리 캔을 생산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기존 ‘1865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 대비 에너지 용량을 30% 늘린 ‘2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 양산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원시스템즈에 따르면 지난 1월 ‘2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의 내식성을 높이는 기술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후 완제품 생산에 성공해 국내 2차 전지 제조회사에서 제품 승인을 받았다.
이어 칠곡사업장에 21700 캔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동원시스템즈는 배터리 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라인을 추가로 증설하는 등 2차전지용 캔 제조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공장 및 생산 설비를 증설하여 국내외 고객사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동원시스템즈는 2020년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지난해 4월 삼성 SDL, LG 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에 2차전지용 캔을 납품해온 엠케이씨(MKC)를 인수했다.
한편,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원통형 배터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74GWh에서 2026년 173GWh까지 연 평균 약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기자동차 선두 회사인 테슬라가 전기차 주력 배터리로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도 원통형 배터리 채택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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