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매출 77조7800억원 '역대 분기 최대'...영업이익 14조1200억원 기록

경제 / 강수진 기자 / 2022-04-28 17:05:16
▲ 삼성전자(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이 77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28일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77조7800억원, 영업이익은 14조12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분기 매출의 경우 전분기 대비 1.6% 증가해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95%, 영업이익은 50.5%가 늘었다,

이는 반도체, 전제업계의 비수기임에도 반도체·스마트폰(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갔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DS(반도체) 부문은 서버용·PC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서버용 메모리가 역대 최대 분기 판매를 기록했다. 1분기에 매출 2조8700억원, 영업이익 8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DX(모바일·가전) 부문은 1분기 매출 48조700억원, 영업이익 4조5600억원을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에서 3조8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갤럭시 S22 울트라를 중심으로 플래그십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원가 부담 상황에서도 비스포크를 중심으로 분기 최대인 15조4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물류 이슈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DS부문은 수요 견조세에 적극 대응하고 DX부문은 스마트폰·TV 신제품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리더십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는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부품 사업은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첨단공정과 신규 응용처 확대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DX사업은 프리미엄 리더십과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삼성전자만이 제공할 수 있는 TV·가전·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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