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코로나19 켄타우로스 감염 확인...인천의 60대, 해외여행 이력 없어 지역사회 전파된 듯

건강·환경 / 신윤희 기자 / 2022-07-14 16:10:41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출처=CDC)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BA.2.75(켄타우로스) 변이 감염으로 의심된 사례가 확진으로 판명났다. 이 확진자는 해외 여행 경험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뒤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의 60대 남성 A씨의 검체 분석 결과 BA.2.75 변이가 검출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위한 무작위 샘플 검사를 하던 중 A씨 검체에서 BA.2.75 변이로 의심되는 유전체를 확인해 질병관리청에 넘겼는데, 질병청의 전장유전체검사에서 BA.2.75 변이로 확인했다.

 

 A씨는 감염 가능 기간에 해외를 여행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BA.2.75는 BA.2에 비해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성질이 더 강하며, 전파력이 BA.5보다도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로운 변이 확진자가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사실도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당시 유행을 주도한 델타 변이를 밀어내고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곳도 인천이었다.

 지난해 11월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인천 거주 40대 목사 부부가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로 드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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