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자동화항만, 항만물류 경쟁력 위해 꼭 필요"

사회 / 이유림 기자 / 2022-04-26 16:38:48
▲ 자율협력주행기반 화물운송시스템 개념도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항만에서 이뤄지는 전체 물류처리 자동화를 위해 해수부가 537억원을 투입, 자율협력주행기반 화물운송시스템과 타이어형 항만크레인 적용 자동화 안전모듈 개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자동화항만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자율협력주행기반 화물운송시스템과 타이어형 크레인 자동화 및 안전모듈 등 2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인 물류대란이 발생하며 24시간 화물처리가 가능한 자동화항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내에는 부산항, 인천항 일부에만 자동화 장비들이 도입돼 있어 여러 국내기술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 처리물동량이 전년대비 일반항만은 1.91% 감소한 반면 완전자동화항만은 오히려 30.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그 효율성이 확인됐다.

해수부 산하 국책연구기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토탈소프트뱅크, 에스엠에이치㈜와 오늘 국가연구개발사업 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자율협력주행기반 화물운송시스템이 도입되면 부산항 신항 등에서 운영 중인 컨테이너 부두의 화물 운반 차량이 자율협력주행기반으로 전환된다.

또한 타이어형 항만크레인 적용 자동화 안전모듈이 개발돼 현장에 배치될 시 평택항, 울산항 등 중소형 항만에서 주로 사용되는 타이어형 항만크레인을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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