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지원 필요 시 시설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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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스타벅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스타벅스의 축적된 경험 등을 지역 소상공인과 공유하고 카페업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벅스와 카페업 소상공인의 소통 및 지속적 협력을 위해 「스타벅스-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카페업계는 급격하게 성장 중이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사업영역 갈등, 코로나19 확산, 업계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등 비알코올 음료점업의 2016~2019년 연평균 증가율은 사업체수 11.6%, 종사자수 12.5%, 매출액 15.2%가 증가했지만 사업체당 매출액은 3.3% 증가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중기부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스타벅스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사이에서 소통, 중재해 상생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 스타벅스는 함께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상생 음료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스타벅스는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상생 음료 제조법을 공유하고 원부자재를 제공해 스타벅스 이용고객을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유도한다.
생계가 어렵거나 재난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소상공인 카페에는 시설보수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민간 자율의 상생프로그램 활동 보고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도모하는 음료 제조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음료 제조 시연 행사는 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위가 자율적으로 소통·협력하는 의미를 담은 음료 재료를 넣으면 정부가 섞고 나눠줌으로써 민간의 자율적 상생 활동을 정부가 지원 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앞으로 동반위는 카페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통해 정기적 교류 활동 추진과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스타벅스와 소상공인의 연결자로서 원활한 소통이 되도록 지원하고 상생협력 활동 모니터링과 홍보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도에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상한기업’으로 중기부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은 스타벅스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동종업계인 골목상권 카페와 상생협력하는 의미 있는 협약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오늘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 새로운 상생모델 사례가 늘어날 수 있도록 중기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자상한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자본, 경험 등의 강점을 협력사 비협력사·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이며 이달 기준 36개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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