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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요원이 야생 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전북 군산 만경강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전라북도 제공)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련하여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이 일주일간 연장돼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지난 14일 충북 진천 육계 농장(약 96천 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43차, H5N1형)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개체를 조기에 발견하고 발견 시 신속한 긴급조치를 위해 가금 검사를 강화하였으며, 이번 육계 농장은 강화된 정밀검사 과정에서 확진되었다고 말했다.
강화된 정밀검사는 모든 가금을 도축장 출하 전 검사, 육용오리는 사육 기간 중 2회 검사에서 3~4회 검사, 육용오리 외 가금은 월 1회에서 2주 1회 검사, (방역대 3km 농장)은 3주간 매주 1회에서 5일 간격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최근 다양한 축종의 가금농장과 여러 지역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검출되는 등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이달 20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하였다.
중수본은 “전국의 축산 관계자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일제 집중 소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아래의 중점 추진사항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첫째, 가금농장의 차량 진입로와 축사의 전실, 퇴비장·집란실·관리사와 차량·장비·기구, 이동 동선 등에 대해 철저히 소독한다.
둘째, 가금농장과 축산관계 시설 등에 처음 들어갈 때와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시~3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셋째, 가금농장의 출입차량과 사람을 엄격히 통제하고 출입 차량은 고정식 고압 분무를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을 실천한다.
넷째, 야생조류·설치류 등 야생동물에 의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사료장·퇴비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소독하고 그물망 상태와 축사 틈새 여부를 점검하는 등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한다.
한편,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는 경기, 충남·북, 전북 등 여러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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