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트윈기반 정수처리 시스템 개량 기술 사업 진행

사회 / 김진섭 기자 / 2022-02-16 15:38:33
▲디지털 트윈 기반 정수처리시스템 구축절차도(사진:서울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시가 디지털 트윈기반 기술력을 도입해 아리수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가 사이버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3D 정수센터를 만들어 정수 처리와 시설물을 정확하게 분석·진단하고 모의 실험을 통해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 개량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라고 16일 밝혔다

최근 사이버공간에 정밀 3D 모델을 구축하고,물의 흐름·세기, 약품 농도분포 등 현장의 수질·공공정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입력하면 컴퓨터 유해 해석을 통해 다양한 모의실험결과를 도출하는 기술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흐름 · 세기, 정체지역,체류 시간 등을 색깔과 선 등으로 정밀하게 가시화해 예측 결과를 제시했다.

또한,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센터는 다양하고 복잡한 공정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공정상 문제에 대비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정확한 분석·진단·예측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을 잘 활용하면 현장에서 겪을수 있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정수 처리 공정을 최적화해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예산절감은 물론 최근 중대재해 처벌 법 시행과 관련해 시설물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컨대 시설물이 노후되어 개량이 필요할땐, 정수 처리 공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설물을 설치해야 할 때 가상공간에서 모의실험을 진행해보고 그 결과를 도출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시는 실제 현장에서 이 기술을 적용시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술 개발을 첫 시작한 19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정수센터, 배수지 등 총 8건의 상수도 시설 개선 및 공정진단에 활용해 공정 효율을 개선하고 안전성도 향상시켰다.

시는 향후 각종 정수센터 정비 사업에 해당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도 디지털 트윈 기술로 물속 이물질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입자 해석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끝으로, 손정수 원장은 ''연구원이 확보한 선도기술을 다양한 상수도 분야에 확대 적용해 시설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향후 상수도 분야에서도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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