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인가구 살기 더 좋은 도시로...정책과제 발굴

사회 / 이유림 기자 / 2022-03-17 15:00:12
시 6개 부서‧4개 기관 참여, 협업 태스크포스(T/F) 구성
내일 첫 회의…주거지원, 돌봄‧고독사방지 등 분야별 정책과제 발굴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광주시의 1인가구가 2020년 말 기준 전체 가구수의 30%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1인가구가 한층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을 펼친다. 

 

광주광역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1인가구에 대한 지원정책 발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의 1인가구는 지난 2020년 말 기준 19만 3948가구로, 2000년 6만 207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혼자 사는 것이 보편화되며 주거취약, 돌봄공백, 사회적고립 등 문제에 따른 지자체의 대응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청년‧노인 등 부문별 6개 담당부서 공무원과 여성가족재단 등 4개 기관의 전문가 등 14명으로 ‘1인가구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

내일은 시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해 1인가구 현황과 각 부서‧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하고 1인가구가 겪는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노인‧중장년‧여성 등 각계각층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주거지원, 돌봄지원, 고독사예방, 사회적관계망 지원 등 정책수요에 맞는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10월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에는 1인가구 실태를 조사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해마다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는 1인가구 대상 분야별 주요사업으로 ▲정책 수요가 가장 높은 주거지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53억원), ‘1인가구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195억원) ▲여성 1인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범죄예방 취약가구 지원’ ▲1인가구의 고립 방지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최선영 광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제는 1인가구가 대표적인 가족형태”라며 “1인가구의 당당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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