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경복궁역·2호선 시청역·5호선 광화문역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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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탑승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진행한 장애인권리예산 및 관련법 개정 요구에 대한 인수위 답변 촉구 삭발 투쟁 결의식에서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이 삭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21일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다.
전장연은 장애인의 날인 20일 ‘인수위 장애인정책 브리핑에 대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입장’ 발표에서 “인수위에서 브리핑한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 차별을 철폐하기는커녕, 21년째 외치고 있는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시민권을 보장하기에 너무나 동떨어지고 추상적인 검토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내일 오전 7시부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호선 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 세 군데에서 동시에 ‘출근길 지하철을 탑니다’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장연은 “인수위는 전장연에서 제시한 2023년에 반영돼야 할 장애인 권리예산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이번 브리핑이 전장연의 제안을 검토한 결과라면 더는 소통을 통한 장애인들의 시민권 보장이 의미를 지니기 어려울 것”이라고 시위 재개 배경을 밝혔다.
전장연은 인수위에 ▲장애인 평생교육 및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운영비 국고 지원 ▲하루 24시간 활동 지원 ▲탈시설 권리예산 788억원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전장연은 인수위에 장애인 권리예산 등에 관한 답변을 촉구하며 지난달 30일부터 ‘출근길 지하철을 탑니다’를 중단하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삭발결의식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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