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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매일안전신문] 삼립의 신상 롤케이크 가격이 온라인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기존 유사 제품에 띠부띠부실 3장이 추가됐을 뿐인데, 가격은 9000원 가까이 더 비싸서다.
24일 개드립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켓몬빵 신제품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삼립의 새 포켓몬빵 제품 '피카피카 부드러운 롤케익+띠부씰 3개입'(이하 피카피카 롤케익)의 상품 페이지가 올라왔다.
글쓴이는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기존 삼립 밀크 롤케익은 600g에 6790원"이라며 "반면 (새 제품은) 430g에 포켓몬씰 3개에 1만 5000원"이라고 설명했다.
비슷한 제품보다 중량은 적은데도 '띠부띠부씰' 3장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약 9000원 더 비싼 셈이다. 피카피카 롤케익은 현재 쿠팡에 상품 페이지만 오픈된 상태다.
네티즌들 반응은 반으로 나뉘었다. 한 커뮤니티 아용자는 "저건 그냥 씰 3개 값이 거의 1만원이라는 것"이라며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이용자도 "어디까지 해먹어도 소비자들이 사주는지 눈치 게임 시작하는 거냐"고 꼬집었다.
반면 기업의 영리 추구가 뭐가 문제느냐는 의견도 있었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이건 기업이 일을 잘하는 것"이라며 "비싸게 팔아도 잘 팔리면 비싸게 파는 게 맞는다. 굳이 싸게 내놔서 마진이 줄면 주주총회에서 욕 먹는다"고 했다.
이어 "유행이 끝물이라면 오히려 더 많이 남기는 게 맞는다. 그럼 언제 비싸게 팔아서 영업 이익을 남기느냐"고 덧붙였다.
삼립 포켓몬빵은 재출시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전국 편의점, 마트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빵에 들어 있는 희귀 띠부띠부씰을 모으려는 사람이 폭증하면서다. 삼립에 따르면 포켓몬빵은 지난 2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200만개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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