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1388' 가상세계 홍보관 개설

사회 / 이유림 기자 / 2022-04-06 13:04:48
▲ 청소년상담1388 인증 이벤트 안내 (사진, 여성가족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청소년들을 위해 사이버 상담을 안내하는 홍보관이 가상세계에서 문을 열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청소년상담1388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홍보 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상담1388’은 전화, 컴퓨터, 스마트폰 등 통신장비로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상담서비스다.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네이버제트(Z)’의 제페토(ZEPETO) 서비스에 청소년상담1388 홍보관을 열어 청소년과 비대면 소통을 진행, 사이버 상담으로 연계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괴롭힘(사이버불링, cyber bullying), 디지털 성범죄 등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은 ‘청소년상담1388’ 서비스를 통해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방안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사이버 아웃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상담원들은 위기청소년의 인터넷 및 SNS 이용이 활발한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 온라인 매체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견하면 메신저 대화나 댓글 등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1388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청소년상담1388 홍보관’ 개설과 더불어 온라인 참여행사를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참여행사는 제페토의 월드 맵에서 ‘청소년상담1388 홍보관’을 찾아 방문 인증 사진을 제페토 피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15명), 아이스크림(20명), 편의점 상품권(20명)이 지급된다.

행사 참여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제페토 피드 또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심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메타버스와 같이 청소년에게 친숙한 비대면 상담 창구를 다양화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가상현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상담1388 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다양한 청소년 상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청소년 보호와 예방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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