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창에 ‘독도.com’ 치니 日 외무성 다케시마 사이트가

사회 / 이진수 기자 / 2022-04-15 11:18:31
(캡처=독도.com)


[매일안전신문] 인터넷 주소창에 ‘독도.com’을 입력하면 일본 외무성의 다케시마 영유권 주장이 담긴 홈페이지로 연결돼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KBS, 사학계에 따르면 주소창에 독도.com을 치면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 주장이 담긴 한국어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총 12가지 언어가 지원되는 이 홈페이지는 일본 외무성이 제작했다.

홈페이지에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과 함께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입장이 담겼다. KBS는 “일본 외무성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한글 도메인까지 선점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도.com의 도메인 소유자는 일본 외무성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외무성 측은 해당 도메인과 아무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외무성 관계자는 “(도메인 구축, 연결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KBS에 밝혔다.

일본은 최근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영유권 침탈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달 29일 열린 교과서 검정심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교 2~3학년용 역사 교과서 14종의 검정 심사를 통과시켰다. 이들 교과서에는 독도는 물론 ‘종군 위안부’ 표현을 삭제하고, 조선인 강제 연행 부분에서 ‘강제 연행’ 대신 ‘동원’ 또는 ‘징용’이란 표현을 쓰는 등 역사 왜곡 소지가 큰 내용이 다수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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