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K리그 FC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잔디 그라운드에서 개최

사회 / 김진섭 기자 / 2022-03-16 10:20:34
▲하이브리드 잔디 그라운드(사진:서울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서울시설공단이 국내 최초 주경기장 그라운드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전면교체하고 품질검증을 끝마쳤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2년 K리그 FC 서울 홈 개막전에서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잔디 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축구 전용구장으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잔디를 도입 한 것으로 그라운드 상태에 대한 한국 프로축구 연맹의 필드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상태다.

하이브리드 잔디는 천연잔디와 인조잔디가 95:5의 비율로 섞여 인조잔디의 파일이 천연잔디의 뿌리와 엮여 결속력을 높여 외부 충격으로 인한 잔디 패임 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그라운드의 평탄성 유지로 선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특히 하이브리드 잔디는 매트 형태여서 부분적으로 훼손된 구간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공단은 잔디 그라운드의 품질을 점검하고자 지난해 말 잔디 전문 연구기관 컨설팅과 잔디전문가를 현장에 초빙해 자문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구장 인증을 위한 필드 테스트를 통해 k리그 이상의 경기를 개최하는데 충분한 수준임을 검증받기도 했다

필드 테스트는 충격 흡수성 ,회적저항, 공구름 등 그라운드의 품질 기준을 객관적으로 공인하는 검사 중 하나다.

아울러, 공단은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잔디 도입에 맞춰 IO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잔디관리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그라운드 내부 습도와 온도, 필드 색상 등의 데이터와 외부 기상상황을 연계 분석하여 관수와 시비, 병해충 예방에 활용해 이미 사용 중인 인공 채광기, 인스톨러 같은 전문 장비 이외에도 전용 관리 장비를 추가 도입해 최상의 그라운드 잔디 생육 상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직무대행은 “하이브리드 잔디의 성공적인 도입으로 우리나라 대표 축구전용구장으로서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국내 최초인 만큼 하이브리드 잔디 그라운드의 조성과 관리 기준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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