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전요금 자동감면 시스템(사진:서울시)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서울시가 내달 세종로·천왕역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주차요금 자동 감면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모니터링 후 향후 모든 공영주차장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가 전기차 이용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cctv로 전기차량 충전 여부를 확인해 충전 차량에만 요금을 감면 해주는 ‘전기차 충전 주차요금 자동 감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은 오는 4월 세종로 천왕역 2개 공영주차장에 시범 도입하고, 효과를 모니터링해 향후 서울시 모든 공영 주차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 시설에 설치된 cctv로 실제 충전시간을 판단 후 충전 확인 정보와 대조해 자동으로 요금감면 여부를 결정해 정산해주는 시스템이다.
환경부와 공영주차장 운영 주체인 서울시설공단이 충전시작·종료시작, 충전요금, 충전량 등 정보를 상호 공유해 실제 충전 여부를 확인한다.
현재는 공영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전기차의 차량번호를 인지하고, 출차 시 주차장 출구에서 전기차 충전카드로 충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요금감면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 방식으로는 주차장 이용 시간과 충전시간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인할 수 없어 실제 충전에 대한 것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어 전기차 주차면에 주차 후 미충전하거나 충전이 완료됐는데도 차량을 옮기지 않는 행위를 방지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했었다. 또한, 전기차 이용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제기되어, 충전 방해 행위 현장 단속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전기차 충전 주차요금 자동 감면 시스템’ 도입으로 정확한 요금 감면이 이뤄지고 전기차 충전 불편도 감소해 전기차 이용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백호 실장은 ”자동 감면 방식이 도입될 시 실제 이용 시간과 충전시간이 일치하는지 확인해 공정하고 정확한 요금감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불필요한 민원이 감소하고 현장 단속에 대한 자원의 낭비가 최소화돼 궁극적으론 전기차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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