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청역‧등촌역 등 총 13곳 쿨링로드 가동...오는 10월 말까지

사회 / 김진섭 기자 / 2022-04-12 09:50:15
▲서울 쿨링로드 도로(사진:서울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시가 4월~10월 쿨링로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여름철 일평균 3회 물 분사, 4~5월, 10월 미세먼지 특보에 따라 가동한다.

 

서울시는 시청역· 등촌역 ·효창공원앞역· 이수역 등 총 13곳에서 쿨링 로드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1일 3회 물을 분사하고 봄 가을에는 미세먼지 특보에 따라 운영하는 등 10월말 까지 쿨링 로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쿨링 로드는 도로 중앙선에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설치된 물 분사 시설로 한 여름 불볕더위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쿨링 로드 가동시 한여름 지면 온도는 7~9℃ 낮아지고 미세먼지 농도도 1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는 시청역, 구산역 효창공원앞역, 발산역, 증미역, 등촌역, 마곡나루역, 이수역, 종로3가역 종로5가역, 중화역, 장한평역, 거여역 등 총 13곳에 쿨링 로드가 설치돼 있다.

지하철역에서 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면에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한여름엔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매일 3회 이상 분사되고, 미세먼지가 심한 4~5월, 10월에는 미세먼지 특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이정화 과장은 “지하철역에서 유출돼 버려지는 물을 활용하여 도로면에 분사시킴으로써 아스팔트 노면 온도를 감소시키고, 타이어 분진 등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쿨링 로드 운영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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