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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인터넷쇼핑몰 유형별 평가결과(사진, 서울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인터넷쇼핑몰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현명한 구매를 돕기 위해 실시되는 조사에서 당일·예약배송시스템 등으로 식품몰 만족도는 높은 반면, 배달앱·음악스트리밍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쇼핑몰 평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소비자들의 이용이 많은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등 12개 분야 인터넷쇼핑몰 100개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식품몰’ 분야가 가장 높았으며 개별쇼핑몰에서는 종합쇼핑몰인 ‘코스트코 코리아 온라인몰’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라이브커머스 ▲의류몰 ▲가전제품몰 ▲화장품몰 ▲식품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배달앱 ▲음악스트리밍 ▲온라인 여행 대행(OTA) ▲티켓예약 등 총 12개 분야 100개 쇼핑몰을 대상으로 작년 한해동안 소비자보호, 소비자이용만족도, 소비자피해발생 등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소비자보호 50점, 소비자이용 만족도 40점, 소비자 피해발생 10점 3개 항목별로 점수 부여 후 최종 합산해 순위를 내는 방식이다.
평가결과 업종별로는 ‘식품몰’이 평균 84.44점으로 가장 높았고 ‘의류몰’이 평균 82.83점, ‘종합몰’이 평균 82.24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OTA’는 평균 77.44점의 낮은 점수를 받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업종별 1위 업체는 ▲종합몰: 코스트코 온라인몰(86.58점) ▲오픈마켓: 쿠팡(84.14점) ▲라이브커머스: 네이버 쇼핑라이브(85.04점) ▲의류몰: 보리보리(86.28점) ▲가전몰: 쿠첸(84.39점) ▲화장품몰: 아모레퍼시픽몰(83.76점) ▲식품몰: 샵풀무원(85.66점) ▲OTT: 넷플릭스(83.36점) ▲배달앱: 쿠팡잇츠(81.62점) ▲음악스트리밍: 멜론(84.48점) ▲OTA: 야놀자(82.23점) ▲티켓예약: 예스24티켓(81.13점)으로 파악됐다.
평가항목별로 살펴보면 청약철회 제한 여부 및 사업자정보표시 등 전자상거래관련법 준수여부를 평가하는 ‘소비자보호평가’에서는 ‘의류몰’이 평균 46.88점으로 우수하고 ‘OTA’가 41.50점으로 가장 미흡한 평가를 받아 개선이 필요했다.
‘소비자 이용 만족도’ 항목에서는 당일·예약배송 시스템이 잘 갖춰진 ‘식품몰’이 28.16점으로 가장 높음 평가를 받은 반면, 평가에 새롭게 포함된 ‘배달앱’은 24.83점으로 소비자와 음식점 간의 분쟁개입 및 처리정도에서, ‘음악스트림’은 24.78점으로 정보 제공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 불만 처리수준과 처리기간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피해 발생’ 분야에서는 평가 대상 100개 중 92개가 10점 만점을 받아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최근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배달앱 ▲음악스트리밍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와 라이브커머스분야를 평가 대상에 추가해 변화한 소비 트랜드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병욱 공정경제담당관은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최근 이용자가 증가한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추가로 진행함으로써 정확성을 높였다”며 “업체 간 공정한 경쟁은 물론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기반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쇼핑몰에 대한 평가와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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