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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시공사 관계자들 모습(사진:서울시)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시가 급변하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인접지역 급수확대 등에 대비한다.
서울시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생산용량을 증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서울의 하루 고도정수처리시설 용량이 357만 톤~ 380만 톤으로 약 23만 증가하게 된다.
고도정수처리는 기존 정수처리공정에 오존 소득과 입상 활성화 탄 여과 공정을 추가해 냄새 유발 물질, 소득 부산물 등 미량의 유기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공정이다.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강북 아리수정수센터는 전국 514개의 정수장 중 서울 암사아리수정수센터, 경남김해의 덕산 정수장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시설 용량이 큰 곳이다. 지난 2014년 12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한 이후 하루 평균 68만 톤의 수돗물을 서울 강북지역에 공급해왔다.
다만 급수환경 변화로 사용량이 증가해 고도 용량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5개월 간 확장 공사를 추진했다. 2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3개월 간 시험운전을 끝낸 뒤 전날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고도 용량 증설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공급 지역인 강북· 노원 ·성북· 은평 등 10개 구 112개 등에 고도정수처리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이다. 시는 향후 수돗물 공급계통 변경을 통해 용량 증설로 증가한 수돗물 생산량을 암사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의 급수 지원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아리수정수센터의 추가 생산량을 구의 아리수정수센터에 하루 15만 톤을 공급하고, 이에 따른 구의 센터의 기존 공급량을 암사 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영등포아리수 정수센터에 급수를 지원할 수 있는 추가 물량을 하루 2~5만 톤 확보해 강서 마곡지구의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수돗물 공급 체계 변경은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 강북 급수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체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한편, 구아미 본부장은 “폭염,가뭄,녹조 등 각종 기후 환경 변화에도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해나가고 있다”라며 “철저한 수질 및 공정관리로 시민들이 아리수를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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