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전국에 봄 재촉하는 비...내일 기온 떨어지면서 출근길 쌀쌀

날씨 / 신윤희 기자 / 2022-03-01 09:16:49
▲최근 포근한 날씨 속에 부산 수영사적공원에 매화가 활짝 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3·1절인 오늘 오전까지 봄을 재촉하는 비가 전국에 내리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낮 12시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청권(충북북부 제외),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밤 9시까지)에는 비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낮 12~오후 6시에는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동부에, 밤 6∼12시에는 강원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라권, 경남권 5㎜ 내외,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경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미만, 강원동해안 0.1㎜ 미만 빗방울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3㎝, 강원내륙 1㎝ 미만이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많겠다. 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평년 기온(최저 -5~4도, 최고 7~12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져 춥겠다.

 내일과 3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8~17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8~2도, 낮최고기온은 6~13도, 3일 아침최저기온은 -6~3도, 낮최고기온은 7~15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충북남부,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나 강수량이 적어 건조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오늘 오후 3시까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인천대교, 서해대교 등)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비가 그친 후 지표 부근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자정부터 아침 9시 사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5~60k㎜/h(10~16㎜/s), 순간풍속 90k㎜/h(25㎜/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 낮부터 3일 오전 사이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h(15㎜/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서해먼바다, 오늘과 내일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20~45k㎜/h(6~13㎜/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로 높게 일겠다.

 특히, 내일 늦은 밤부터 3일 오후 사이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30~60k㎜/h(8~16㎜/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낮까지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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