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해안 중심으로 태풍급 강풍, 산불 유의해야...화요일부터 평년 기온

날씨 / 신윤희 기자 / 2022-03-06 08:37:19
▲봄기운이 완연한 6일 휴일 아침 서울시내 거리가 한가롭기만 하다. /신윤희 기자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에서 오늘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된다. 최근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남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북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한,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일(7일)과 모레(8일)는 가끔 구름많겠다.

 내일까지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으나, 8일 기온은 내일보다 2~4도 높아져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한편,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5~11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8~2도, 낮최고기온은 6~14도, 8일 아침최저기온은 -6~4도, 낮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상된다.

 오늘까지 대부분 해상(동해바깥먼바다는 내일까지)에서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먼바다는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8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전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남진하면서 오늘 새벽에 서해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었으나 서해상에서 대부분 약화되면서 소산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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