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시장점검단 구성...‘유류세 인하’ 현장 점검 실시

경제 / 장우혁 기자 / 2021-12-09 10:30:37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이 유류세 인하 효과로 3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하락 폭은 이전에 비해 다소 작아졌다. (사진, 연합뉴스)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이 유류세 인하 효과로 3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하락 폭은 이전에 비해 다소 작아졌다.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오늘(9일) 정부 합동으로 전국 3개 지역 주유소의 유류세 인하 상황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한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민·관 합동 유류세 인하 시장점검단’이 구성됐으며, 서울, 경기, 충남 지역의 주유소들을 방문해 유류세 인하 반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시장점검단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해당 지자체의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한국석유관리원과 석유시장 감시 역할을 하는 시민단체인 ‘E 컨슈머’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주유소 현장점검은 유류세 인하액이 주유소 판매가격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날 방문을 통해 각 지역별 주유소 현장에서 유류세 인하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인하에 적극 동참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앞서 정부는 국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역대 최대폭인 20% 유류세 인하를 시행 중이다.


유류세 인하가 적용될 시 리터당 금액은 휘발유 164원, 경유 116원, LPG 40원이 된다.


한편 지난 7일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판매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664.9원, 경유 1,490.0원으로 유류세 인하 시행 이전에 비해 각각 ▲145.3원 ▲115.7원 인하되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유류세 인하 직후부터 시장점검체계를 유지하면서 일일 가격점검 등 시장 모니터링과 함께 업계의 판매가격 인하 동참을 지속 독려하고 있다.


이날 주유소 현장점검을 통해 불공정 행위가 적발될 시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이에 상응하는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향후 유류세 인하액을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않기로 담합하는 등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가 있을 시에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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