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해 12월 탄소중립 비전선인 1주년을 맞아 오늘(8일) 정부 합동으로 '학교 기후·환경교육 운영성과 공유회'를 열고 우수 성과자들에게 시상을 했다.
환경부와 교육부, 기상청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학교 기후·환경교육 운영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10일 탄소중립 비전선언 1주년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이 올 한해 지구를 살리기 위해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자에게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원해온 학교에서 환경교육이 정착되어가는 과정을 소개하는 등 환경교육이 열매를 맺은 성과도 소개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미래세대가 보여준 지구살리기에 대한 열정을 볼 때 탄소중립의 미래가 밝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기본법과 교육기본법에도 기후변화환경교육이 신설된 만큼, 기후환경교육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올바른 기후·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려운 시기에 가상공간(메타버스), 환경일기장·워크북 등 융·복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기후·환경교육의 성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기후·환경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관계부처,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마련해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환경부 등 3개 부처는 환경일기장, 환경방학탐구생활(환경방학프로젝트 워크북), 환경동아리 활동, 교사환경교육연구모임의 우수자를 선정하고, 이날 행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자들을 시상했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는 부문별 대표 학생과 교사 위주로 참석했고, 우수사례는 영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3개 부처는 올해 환경일기장, 환경방학탐구생활(환경방학프로젝트 워크북) 쓰기, 환경동아리, 교사환경교육연구모임 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환경방학 배움터를 운영했다.
또한 메타버스에서 탄소중립 관련 과제를 직접 수행해 학생들이 비대면 활동에서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환경일기장의 경우 전국 초·중학생 3만 9339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311명이 심사를 신청해 우수 지도교사 8명과 학생 16명이 수상했다.
환경방학프로젝트 워크북은 책자에 수록된 환경주제를 학생 스스로 체험해보고 그 결과를 작성하는 것이다. 자기주도적 문제해결과 환경보전을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환경교육보조 책자다.
환경방학체험책자는 전국 초·중학생 2만 4864명이 쓰기에 참여했다. 이 중 6401명이 심사를 신청해 우수 학생 20명이 수상했다.
특히 공모를 통해 100팀의 학생 환경동아리와 30팀의 교사환경교육연구모임을 선정해 활동을 지원하고 활동결과서에 대한 심의를 거쳐 우수학생동아리 14팀과 교사연구모임 4팀을 시상했다.
이날 성과공유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환경일기장 및 환경방학탐구생활 쓰기 우수내용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환경체험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환경동아리와 교사연구모임 성과는 각각 2개 팀씩 4개 팀이 발표를 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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