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 국제금융 시황〉 코스피, 4.92P 오른 2973.25 마감... 삼성전자 종가 76,300원!!

경제 / 정연태 기자 / 2021-12-06 22:03:06
- 헝다 디폴트 가능성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해...
- 유럽 증시와 미 지수 선물은 현재 상승세 보이고 있어...

[매일안전신문]



오미크론의 확산세에 대한 경계감과 다시 불거진 헝다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수가 1,960억 가량 유입되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932 포인트까지 밀렸던 거래소가 소폭 상승한 2,973P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04억원을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0억원, 982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동향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93%, 0.42%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삼성전자우(005935)도 각각 0.11%, 1.59% 상승 마감했다. 반면,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각각 2.49%, 2.02% 떨어지며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60포인트(0.66%) 내린 991.87에 장을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1000을 넘지 못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53% 떨어졌고,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4.53%, 3.98% 하락했다. 지난 주말 가상자산 폭락 영향으로 NFT 사업 기대감에 주가 상승 흐름을 타던 위메이드(112040)는 이날 주가가 10.23% 급락했다. 알테오젠(196170)은 9.77%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66%), 의료정밀(1.40%), 운수창고(1.20%), 철강금속(1.11%), 기계(0.99%) 등이 상승했고 하락 업종은 은행(-2.03%), 서비스업(-2.02%), 섬유의복(-1.89%), 의약품(-0.72%), 통신업(-0.35%)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코스피는 변동성 급증 이후 투자심리 및 수급변수에 의한 급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주말 동안 불거진 중국 헝다 디폴트 이슈, 오는 9일로 예정된 '네마녀의 날'(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둔 투자심리, 수급불안이 단기 하방압력을 높일 수 있어 주중 코스피 2800선 지지력 테스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시아권 증시도 하락세로 마감했는데,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2포인트(0.36%) 하락한 2만7927.37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300포인트 가까이 빠지며 급락 출발한 일본 증시는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3일 큰 폭으로 상승하며 2만8000선을 밟았던 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2만7000선대로 주저 앉았다.


상하이·선전·홍콩 등 중국 3대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헝다에 이어 다른 부동산개발업체인 '양광100'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황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가 컸다. 항셍지수는 2만3349.38로 이날 전 거래일보다 무려 417.31포인트(1.76%) 하락했다. 헝다 그룹 주가는 19.56% 폭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2포인트(0.5%) 하락한 3589.31로 장을 마쳤다.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139.09포인트(0.93%) 떨어진 1만4752.96으로 마감했다.


개장 전 애플 주가는 시간외에서 1.2% 상승 중이다. 
개장 전 애플 주가는 시간외에서 1.2% 상승 중이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유로 스톡스 50 지수는 0.8% 상승 중이고 독일은 0.66% 오른 15,270 포인트를 오르내리고 있다.


개장을 앞둔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 선물은 나스닥 선물만 소폭 밀려 거래되고 있고, 다우 선물과 S&P 선물은 각각 0.7%와 0.4% 상승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헝다그룹 디폴트 이슈, 비트코인 폭락 등 여러 악재들이 여전히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해 당분간 박스권 횡보를 보일 가능성이 커보이는 만큼 신중한 스탠스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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