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LG전자가 협력사와 상생결제를 확대하며 건전한 기업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 5개 관계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생결제, 일감개방, 기술지원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이 소개됐다.
그 중 LG전자는 상생결제를 통해 협력사와 자금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2차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확산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LG전자는 2차 협력사까지 결제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2차 협력사 태양에스씨알은 1차 협력사로부터 물품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받아 자금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앞서 올해 초 LG전자는 상생결제를 2차 협력사까지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1차 협력사에 상생결제 방식으로 7조 1484억원의 대금을 지급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중 5314억원이 2차 협력사에 지급돼 상생결제 낙수율이 두 자릿수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생결제는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물품 대금이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1차 렵력사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상생결제에 참여한 협력사에는 정기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협력사가 LG전자 상생협력펀드에 가입하기 위한 조건에 상생결제 실적을 반영 중이며 협력사는 자금이 필요할 때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구매/SCM 경영센터장 왕철민 전무는 “상생의 온기가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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