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C, 반에크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최종 거부.
- 탭루트 업그레이드도 차익실현의 빌미로..
[매일안전신문]
지난 10일 최고가를 찍은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조정을 보이며 하락세를 보인 이후 이시각 현재 업비트에서 7,250만원 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더리움도 강보합을 유지한 채 533만원을 오르내리고 있고, 리플과 도지코인도 강보합권을 기록 중이다. 보라코인은 10% 올라 1,305원을 찍고 있다.
이번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조달러(약 1179조 5000억원) 규모의 국가 인프라 구축 투자를 명시한 소위 '인프라법'에 서명했다. 1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 법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 정보를 정부에 보고하고, 세금 납부의 의무를 지게되는 '가상자산 브로커'에 대한 정의와 범위를 결정하게 됐다. 인프라법 안에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제공자들을 '브로커'로 정의, 과세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의회에서는 18일 가상자산에 대한 세금 신고 요건을 구체화한 '미국 혁신유지법(Keep Innovation in America)'이 발의됐다. 인프라법에서 요구하는 고객정보를 갖고 있지 않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법 조항에 얽매이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인프라법에서 명시한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 규정이 모호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미국 재무부는 가상자산 거래 정보를 정부에 보고하고, 세금 납부의 의무를 지게되는 '가상자산 브로커'에 대한 정의와 범위를 결정하게 됐다는 얘기다.
비트코인(BTC) 블록체인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생태계 확장의 기반이 될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됐다. 1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표준시간(UTC) 5시 15분(한국시간 14일 오후 2시 15분) '탭루트'가 활성화됐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큰 기대를 모았던 탭루트 업그에이드가 가격에 이미 반영되면서 차익 실현의 빌미를 제공했단 견해들을 쏟아냈었다.
4년만에 단행된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단 뜻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이번 탭루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트랜잭션 속도가 올라가고 디파이 기능이 지원되는 등 진화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대장주지만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시작된 이더리움 등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에 비교해 기술이 낙후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탭루트 업그레이드를 기점으로 비트코인 생태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더리움 등과 경쟁할 수 있는 디앱 생태계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지난주 미 SEC의 글로벌 투자운용사 반에크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거부한 것도 시장의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와서 이래저래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이번주 흐름이었다.
◇ 이 시각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시세
자료=인베스팅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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