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뉴스현장] 쿠팡-정부 정보유출 조사 지시 여부 두고 진실 공방

안전TV / 이현정 기자 / 2025-12-27 14:20:48

■ 방송 : TV조선 뉴스현장
■ 방송일 : 25. 12. 27 PM 2시~
■ 앵커 : 장혁수 기자, 임유진 기자

 

▲ (출처:TV조선)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대규모 정보유출 사태를 둘러싸고 쿠팡과 정부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TV조선에 따르면 쿠팡은 정부의 지시에 따라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가정보원은 이를 업무 협의 차원일 뿐이라고 반박하며 팽팽하게 맞서는 중이다.


최근 강물 속에서 잠수부가 노트북을 건져 올리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노트북은 쿠팡 개인 정보 유출 사태의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인 전 직원이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쿠팡은 자체 조사 논란이 불거지자 영상을 공개하며 정부의 지시에 따른 조사였다고 반박했다. 수사 기밀을 유지해 달라는 정부 지시에 따라 지금까지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못했다는 것이 쿠팡의 설명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지난 17일 해당 부분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언급을 지양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쿠팡은 국가정보원의 지시에 따라 유출자를 만났고 노트북 역시 정부 지시로 회수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가정보원은 지시가 아니라 업무 협의 차원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국가정보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정부의 지시였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쿠팡의 조사 결과 발표 직후 미국 증시에서 모회사인 쿠팡 INC의 주가는 6.45% 급등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6조 원 늘어났다. 

 

유출 정보가 3,000명 수준이라는 쿠팡의 주장이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정부와 쿠팡 사이의 진실 공방 양상으로 번지면서 주가 불확실성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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