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금리 인상은 한 차례 시사
- 차분하게 시장 준비 필요
제롬 파월 의장과 재닛 옐런 장관의 발언이 시장을 위협했지만 다행히 우리 증시는 선방하며 마감을 지었고, 환율은 급락세를 보여 한숨을 돌리는 느낌이 강했다. 다만 옐런 장관의 예금 전액 보장 부인 발언은 소형 은행들에게 뱅크런 우려를 갖게해 귀추가 주목된다 하겠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의 핵심은 무엇일까? 원문을 수차례 읽은 기자가 볼 때 그의 입장이 이해가 간다고 결론을 내렸다. 물론 투자자들에게 욕을 들을 수 있겠지만. 시장은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목표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한 것과 “올해 금리 인하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일축한 점만 부각하고 있으나, 물가와 고용지표를 고려하면 연준 의장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고려해 본다면 실질적인 지표가 뒷받침되어야만 연준도 시장이 원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염두에 둬야할 것이며, 한가지 긍정적인 신호는 연준의 점도표에서 올해 추가 금리인상이 한 차례에 그칠 것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아쉽더라도 인정할 건 인정하면서 차분하고 세심하게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결론 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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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롬 파월 의장의 회견은 연준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가상자산 시장은 오후 부터 좁은 박스권을 맴돌고 있으며 미 지수 선물은 나스닥만 강세를 보이고 있을 뿐, 유럽 증시도 약세를 보이며 고전하고 있다. 시간외에선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등이 모두 1% 넘는 강세를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다시 혼돈 속에 빠져들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언제나 기회는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법이다. 마음을 느긋하게 추스리며 지표에 충실하며 시장을 대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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