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은행 뱅크런 우려
- 삼성전자,에코프로비엠 시장 이끌어
오늘 우리 증시는 큰 우려 속에 출발했으나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며 외국인의 매수를 이끌어내 상승할 수 있었다. 제롬 파월 의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을 곤두세웠던 미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다 피벗을 부정하며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란 발언에 낙폭을 키우며 하락했다. 또한 재닛 옐런 장관이 미 의회에 출석해 모든 예금을 전액 보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해 기름을 붓고 말았다. 미 언론들은 '소형 은행들의 뱅크런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를 타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400만주 이상 매수하며 외국인이 안정감을 건넸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은 비교적 평온을 찾아낸 것이다. 또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도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도 보합선에서 장을 마쳤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시장은 달러 급락의 수혜를 받는 듯 했지만 거래 대금의 부진과 매물벽에 막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비트 기준 19시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636만원과 231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은 578원에, 앱토스는 1만667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과 솔라나는 각각 2만7280원과 2만857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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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사진=연합뉴스) |
환율의 하락은 크게 환영할 일이다. 비록 연속성을 장담하기는 힘들지만 분명 국내 증시에는 바람직하며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시간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미 증시의 향방은 오리무중이므로 조정 때마다 조금씩 분할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다시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 것처럼 보이나 분명 인내를 갖고 준비하는 이에게 시장은 기회를 늘 제공했다는 걸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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