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전월 대비 낙폭 2배 이상

사회 / 김진섭 기자 / 2022-06-15 18:25:53
▲전국주택가격동향 변동률 현황(사진:한국부동산원)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확대됐다. 매매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하락세가 전월 대비 낙폭이 두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0% 하락했다. 전월(-0.04%)과 비교해 두배 이상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0.01% 하락해 같은 수준의 낙폭을 유지했다. 반면 인천의 아파트값 하락폭은 -0.05%에서 -0.23%로, 경기도의 아파트값도 4월 -0.06%에서 5월 –0.11%로 내림세가 이어졌다

지난달 지방 아파트값도 부산은 보합을 기록했지만 신규 주택공급이 많은 대구는 0.78% 하락하면서 4월보다 낙폭현상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4월 보합에서 지난달에는 0.05% 떨어지며 하락 전환됐다.

수도권 주택종합매매가격도 한달 만에 하락전환헀다. 지난 4월 일시적으로 0.03% 상승했으나 5월에는 0.04% 하락했다.

서울의 주택가격은 0.04%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인천은 0.15%, 경기는 0.06% 각각 하락하면서 한 달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연립주택의 경우 서울이 0.02% 올라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인천과 경기도는 각각 0.11%, 0.01%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지난달 서울 단독주택 가격은 0.35% 올라 전월동기대비와 비슷한 상승폭을 유지했고 인천과 경기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국의 단독주택은 0.24% 올라 전월과 같은 폭으로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달 서울 주택 전세는 0.01% 하락해 4월보다 낙폭이 둔화됐으나 인천은 4월 -0.08%에서 5월 -0.1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도 주택 전셋값은 4월에 0.01% 하락했으나 이달에는 보합 전환됐다.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이 0.03% 하락했고 인천과 경기도 약세가 지속됐다.

월세가격은 전국이 지난 4월 0.15%에서 5월에는 0.16%로 오름폭이 높아졌다.

한편 서울의 월세가격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0.04% 상향됐고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6%, 0.27% 상승해 전월보다 0.01%포인트씩 오름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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