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변인 “내가 ‘尹 탄핵’ 언급?... 할 말 있으면 이름 걸고 해”

사회 / 이진수 기자 / 2022-07-19 18:16:02
(캡처=TV조선)


[매일안전신문]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이 한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언급한 여권 관계자로 자신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박 대변인은 19일 페이스북에 TV조선 ‘뉴스7’의 캡처 사진을 올린 뒤 “이 여권 관계자 인터뷰를 내가 했다고 오해하는 분이 계시는 것 같은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적었다.

TV조선은 지난 18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까지 추락한 상황을 전하며 여권 관계자와 나눈 통화 내용을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TV조선 기자에게 “(대통령 지지율) 10%대가 되면 측근들이 떨어져 나간다”며 “한 자릿수까지 되면 그때는 탄핵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 이후 온라인에서는 보수 진영의 치명적 약점과 같은 ‘탄핵’을 언급한 여권 관계자가 누군지 색출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나는 익명으로 인터뷰하는 것 자체를 극도로 싫어한다. 기자들이 먼저 ‘익명 처리해주겠다’고 해도 ‘기왕이면 실명으로 실어달라’고 말한다”며 “책임질 수 없는 말은 애초에 꺼내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며 “앞으로 꼭 해야 할 말이 있으면 이름을 걸고, 공개적으로 할 터이니 불필요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지난 5일 윤 대통령이 음주 운전 전력이 있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하자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의 인사 참사와 다를 게 없다’는 국민적 비판을 피해갈 수 있겠느냐”며 윤 대통령을 직격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