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에그·프로의안전, 중소 산업현장 안전관리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타 / 이종삼 기자 / 2026-10-27 18:00:35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3D 시각화 기술을 활용한 작업 전 위험요인 확인 시스템 개발이 추진된다. 근로자가 가상 작업환경에서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선택하고, 이를 통해 안전 인식 수준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3D 웹 시각화 전문기업 브로큰에그와 안전 서비스 기업 프로의안전은 지난 23일 프로의안전 사무실에서 산업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관리 전담 인력이나 관련 시스템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 사업장의 여건을 고려해 추진됐다.

양사는 작업자가 현장에 투입되기 전 주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숙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상 중인 시스템은 근로자가 QR코드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접속 후에는 3D로 재현된 작업환경에서 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제시된 대응 행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응답 결과는 근로자의 위험 인지 수준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안전관리자가 작업 전 교육이나 안전 점검에 참고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양사는 해당 시스템 외에도 3D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안전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위험요인 예측·분석 기술 개선 등을 협력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작업환경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위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점과 상황별 대응 절차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각 기업이 보유한 3D 시각화 기술과 산업안전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중소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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