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 세종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방문...타워크레인 안전 점검

산업안전 / 강수진 기자 / 2023-07-10 16:41:10
▲ 10일 오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세종시의 한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장마·폭염에 대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타워크레인 안전을 점검하여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원희룡 장관이 세종시 소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원 장관은 해당 현장의 타워크레인 설치현황과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고, 타워크레인 임대사·조종사 등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원 장관은 “올 여름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예년을 뛰어넘는 강우량이 예상되는 등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 번의 사고가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타워크레인의 특성을 감안해 현장의 안전을 더욱 철저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 장관은 “타워크레인 조종사 여러분의 안전이 우리 모두의 안전”이라며 조종사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현장을 만드는 일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은 정부에서 건설현장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노력하는 만큼 본인들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동참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이 종료된 후 한국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위원장, 타워크레인 설·해체 노조 위원장 등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정부는 불법하도급 근절 등을 통해 근로자에게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측은 월례비 등 금품 수수 및 불법행위 근절을 선언하는 등 서로 의견을 모았으며, 노·사·민·정 협의체 구성도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원 장관은 ”앞으로 타워크레인 작업기록장치와 같은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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