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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실내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요건으로 제시한 4가지 조건 중 3가지를 충족해 마스크를 벗을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매일안전신문DB |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908명 늘어 누적 2989만8142명을 기록했다. 전날 4만199명에서 3291명 줄어든 것으로, 1주일 전인 11일 5만4333명보다 1만7425명, 2주일 전인 4일 7만8550명보다는 4만1642명이 감소했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해 10월19일 이후 13주 만에 가작 적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숫자는 12일 4만3949명→13일 3만9726명→14일 3만6699명→15일 3만2570명→16일 1만4144명→17일 4만199명→18일 3만6908명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로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평가지표 4가지 중 3가지 정도는 달성했으며 유행 상황이 정점을 지났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2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 4가지 조건 중 추가 접종률을 제외한 3가지 지표가 달성됐다.
정부는 세부 검토를 거쳐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시점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세는 신규 확진자뿐 아니라 위중증 환자수나 사망자 수도 줄면서 뚜렷한 감소세다. 지난 8~14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524명으로 직전주 대비 12.2%, 일평균 사망자 수는 51명으로 11.0% 감소했다.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수치화한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5로, 직전주 0.95보다 0.1 낮아지면서 2주 연속 1 미만을 기록했다. 1 미만이면 유행 감소를 의미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지난달 20∼25일 국민 1666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4.8%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3.4%는 시설에 따른 단계별 해제를, 21.4%는 전면 해제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현행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자는 의견은 24.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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