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KBS 재난방송 KBS Life ‘재난안전119’
■ 방송일 : 25.9.5 AM 11:10~11:45
■ 진행 :김재형 아나운서 (KBS N아나운서)
■ 출연 : 이송규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기술사, 공학박사)
이송규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기술사, 공학박사)이 5일 KBS Life 재난안전119에 출연해 2022년 발생한 힌남노 태풍에 대해 설명했다.
2022년도 발생한 힌남노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11명이였으며 재산피해는 2.2조원 발생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태풍크기는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 4단계로 분류된다. 힌남노는 410km 정도 됐으며 중형태풍으로 당시 한 지역을 삼킬 수 있는 큰 태풍이였다.
이 회장은 태풍이 6~8월보다 9월에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6~8월은 대기는 뜨겁지만 바닷물이 태풍이 발생할 정도로 뜨거워지지 않는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아궁이가 달궈지는 것처럼 9월에 바닷물이 점차 뜨거워지면서 태풍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당시 힌남도 태풍으로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침수돼 인명피해가 컸던 첫 번째 이유로 안전무지를 설명했다. 주차장이 물에 잠겨 차가 침수될 수 있다는 건 알면서 그로 인해 사람이 물에 빠져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이 회장은 시간당 110mm의 비가 내렸고 여기에 만조가 겹치면서 냉천(호수)가 넘쳤으며 일반 주차장에 배수용펌프가 있지만 당시 이 배수용펌프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 요인 때문에 참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위와 같은 사고를 경험해 앞으로는 힌남노 같은 태풍이 오더라도 주차장 침수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침수 취약 지역을 미리 발굴해서 그 취약지역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여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어떤 재난이든 안전무지, 안전부주의가 문제”라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30초 안전챌린지에서 "차량 침수 화를 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대비와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차량 침수 대비 탈출 요령을 숙지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침수에 대비해 비상용 망치를 미리 준비하거나 침수된 상태에서 시동을 다시 켜지 않는 등 차량 침수 시 대처요령을 미리 숙지하여, 실제 차량 침수 시 이를 행동으로 옮긴다면 안전해 질 수 있다”며 “집중호우로 인해 저지대는 침수가 불가피하며 막을 수 없다. 그로 인한 피해는 내가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했는지에 따라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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