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풍력발전기 화재 합동감식 12일 실시…근로자 3명 사망 원인 규명

오늘의 사건.사고 / 이상우 기자 / 2026-10-11 15:58:46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한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났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로 정비 작업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합동감식이 진행된다. 경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오는 12일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공단, 소방 등이 참여하는 합동감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식은 지난 3월 23일 화재 발생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진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지상에서 약 80m 높이에 위치해 대형 크레인 등 중장비를 투입하기 위한 진입로를 새로 조성해야 했으며 강풍에 대비한 안전 확보 방안도 마련해야 해 감식 일정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발생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감식 결과와 최종 수사 결과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23일 오후 1시 11분께 해당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내부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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