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제군청(사진: 인제군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자살 문제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강원 인제군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대응에 나섰다.
인제군보건소는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인제군 자살예방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인재 인제부군수와 허준용 보건소장을 비롯해 군청 관련 부서 관계자와 경찰·소방·교육지원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센터, 약사회, 군부대, 종교계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의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따른 올해 인제군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범정부 합동 국가자살예방전략에 포함된 주요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 회의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위기 대응 연계 강화,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인제군은 앞으로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위험군 관리와 상담·연계 지원, 예방 교육 및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인재 부군수는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 보호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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