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엠폭스 의심증상 발생시 행동요령(질병관리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6명 추가 발생해 누적 40명으로 늘었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34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6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전날 4명, 이날 2명 등이다.
신규 확진환자는 서울 3명, 인천·강원·대구 각 1명으로 모두 내국인이다.
이들 중 4명은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본인이 신고했으며 나머지 2명은 의료기관에서 신고했다.
신규 확진환자들은 발진, 발열, 림프절병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6명 중 5명은 증상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 발생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은 해외여행력이 있었으며, 방문 국가인 일본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해외유입으로 보인다.
국내 엠폭스 확진환자는 총 40명으로 이 중 34명은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질병청은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신고 및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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