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장마철...오세훈 서울시장, 빗물저류조·지하차도 현장점검 나서

생활안전 / 강수진 기자 / 2025-06-18 15:38:04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수) 오전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를 찾아 풍수해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직접 빗물저류조, 지하차도 현장점검에 나섰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5월 저류조 가동을 시작한 도림천 일대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해 수해 방지시설 정상 작동 상태 등을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유사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는 폭우 시 도림천 범람을 막기 위해 3만5000톤의 빗물을 일시 저장하도록 설계된 저류조다. 전기·기계 설비 공사를 마친 후 지난 5월부터 본격 가동됐다.

오 시장은 해당 현장에서 저류 준비 상태, 펌프 설비 작동 준비, 자동제어 시스템 운영 방안 등 가동 상황을 세밀히 점검했다.

이어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로 이동해 집중호우 시 가동되는 자동 차량 진입 차단 설비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수) 오전 염곡동서지하차도를 찾아 수해 방지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 서울시 제공)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은 침수 발생 시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통제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핵심시설로 2023년 오송지하차도 사고 후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오 시장은 역곡동서지하차도 현장에서 진입 차단 시설, 수위 감지 시스템, 배수펌프 시설 등의 작동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운영체계와 대응 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히 호우주의보 단계부터 가동되는 지하차도별 4인 관리 체계 운영 상황도 꼼꼼하게 살피고,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오 시장은 “폭우 시 지하차도 침수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진입차단 시설 설치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저류조 등 침수피해를 막아줄 설비도 집중 점검했다”며 “소방·경찰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침수 피해 없이 장마철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풍수해 기간 동안 빗물받이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 등 이물질을 수시로 청소하고 집수정과 스크린 상태, 지하차도 전기시설(수배전반) 등을 집중 점검하는 지하차도 기둥순찰반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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