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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악인 송소희. (사진, SH파운데이션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 한문화진흥협회는 대한민국 한복 홍보대사에 국악인 송소희를 위촉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28일 송소희를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어린 나이부터 국악을 세상에 소개하며 그에 맞게 한복을 꾸준히 입고 한복 알리기와 홍보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저긍로 임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한 허정 행사 기획가는 “지난 동계 올림픽부터 중국의 한복 공정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 국가적 차원보다는 민간이나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한복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송소희가 많은 힘을 보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소희는 “평소 누구보다 한복을 사랑하고 즐겨 입기만 했는데 이렇게 한복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앞으로 1년간 더 열심히 국내외에 한복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3일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결선에서는 본선을 통과한 참가자 470여명이 무대에 올라 한복의 멋을 뽐냈다. 20여개국의 주한대사들도 참석해 중국의 한복공정 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근 중국의 문화공정은 날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방영하는 중국 드라마 ‘진수기’에서는 한복과 유사한 복장으로 삼겹살을 쌈에 싸먹는 장면이 연출되는가 하면, 게임 '문명정복'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중국 문명’으로 소개했다가 수정했다.
이 가운데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유학생들은 디올이 중국의 전통 치마를 표절했다며 항의 시위를 개최했다가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의 대상이 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은 디올에 무라 할 자격이 없다”며 “만약 자신들의 문화를 보호받고 싶다면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워야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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