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폭우로 선로 침수...경인국철·인천지하철 1호선 열차 운행 한때 차질

생활안전 / 강수진 기자 / 2025-08-13 14:53:52

 

▲ 13일 인천에 쏟아진 폭우로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승강장과 선로가 물에 잠겼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인천에 쏟아진 폭우로 선로가 물에 잠겨 경인국철(서울지하철1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이 한때 운행에 차질을 입었다.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경인국철 주안역에서 부평역까지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집중호우 여파로 중단됐다.

이후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코레일은 낮 12시 15분께 양방향 운행을 재개했다.

또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승강장과 선로도 빗물에 잠겨 1시간 20분가량 역사 운영이 중단됐다.

이날 인천교통공사는 재난문자를 통해 “인천지역 폭우로 박촌역 역사가 침수됐다”며 “상·하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안내했다.

열차 운행은 배수작업과 토사 청소가 마무리된 후 오후 2시 15분부터 재개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인천 옹진,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인천 내륙과 강화에 각각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아울러 각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진 상태고, 옹진군에는 오전 10시 52분을 기해 산사태 경보령도 발령됐다.

이날 들어 오후 1시까지 내린 비의 총량은 인천 145.2mm, 인천 강화 147.9mm 등이다.

기상청은 오전 11시 예보에서 오는 14일까지 수도권과 서해5도에 50~150mm, 인천·경기북부·서해5도에 많게는 200mm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해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