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장서 40대 작업자 승강기 설치하다 추락...치료 중 결국 사망

산업안전 / 강수진 기자 / 2023-10-13 13:23:07
▲ 119구급차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울산의 한 공장에서 40대 작업자가 화물용 승강기를 설치하다 추락해 숨졌다.

13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8분경 북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3층에서 화물용 승강기를 설치하던 40대 A씨와 50대 B씨가 약 1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부위를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사고 사흘 뒤인 지난 9일 끝내 사망했다.

B씨는 하체 부위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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