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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사진, 서울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이미 5년전 65세 이상 고령인구 14.2%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어르신 1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 그룹 홈 형식 요양원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시 최초로 그룹 홈(Group Home) 형식의 어르신 돌봄 공공 실버케어센터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를 다음달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홈은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가정을 의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65세이상 인구는 15.8%를 차지했다. 장래인구추계에서는 오는 2025년 20.5%를 차지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우리나라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은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 대책의 일환이다.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 및 부양가족의 부담을 감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는 공덕동 창업허브 단지 내 연면적 1만 2271㎡, 지상 4층 규모로 데이케어센터 50인, 노인요양실 120병상으로 총 1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상 1층은 ▲데이케어센터 ▲사무실 ▲원장실 ▲자원봉사자실 등 관리공간이 들어선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라운지 ▲카페도 설치된다.
지상 2~3층에는 ▲요양실 ▲치매전담치료실이 들어서며 1인실(4개소), 2인실(4개소), 4인실(27개소)로 구성된다. 4층은 ▲직원식당 및 휴게실이 들어선다.
그룹홈 형식의 공공 실버케어센터로서 3~4개의 병실을 하나로 묶어 공동 독서와 식사, 놀이를 할 수 있는 마당, 마루 등의 공동 이용 공간과 함께 배치돼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 간의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다.
복도와 양옆에 침실(병상)이 있으며 TV를 시청하는 공동 거실공간과 약간의 프로그램실로 구성된 기존 실버케어센터 시설과 차별화된다.
외관은 벽돌로 마감된 다섯 개의 집이 모여 하나의 마을을 만드는 모습을 형상화해 집과 같은 따뜻하고 아늑한 동네의 느낌을 준다.
외부에서 보면 경사지붕으로 된 5개의 건물이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하나의 공간(건물)으로 이뤄져 있다. 이는 입소자에게 집과 같은 따뜻하고 아늑한 동네의 느낌을 부여여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아름답고 수준 높은 건축으로 지역사회에서 환영받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요양시설 확충에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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