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강공 모드, 유가 속등..불확실성 주의..안전자산 선호,금리 안정..업종 대표주 분할 접근 필요

경제 / 정연태 기자 / 2023-10-14 13:22:0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 봉쇄 추진
- 미 증시 혼조 마감, 기술주 약세 보여
- 유가 급등, 미 국채금리는 하락
- 불확실성 증가, 위험관리 필요
- 비트코인 등 안정적 흐름

최근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중동지역 갈등과 미 금리에 의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해 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지는 모양새다. 금요일 우리 증시는 미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조정을 보였는데, SK하이닉스와 KB금융이 반등을 보였을 뿐,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POSCO홀딩스, 현대차, 기아,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동반 조정을 보였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개인들이 물량을 받아낸 하루였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가 밀려났고 알테오젠과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엠, JYP,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부진했고, 반면 HLB와 포스코DX, HPSP가 반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산로보틱스는 4% 이상 하락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은 이미 전쟁 수준이 분명하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임을 염두에 두며 조심스럽게 시장을 대응할 것을 추천드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당장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기엔 시장 여거니 녹록지 않다는 점을 지적할 수 밖에 없어 아타깝기만 하다. 가상자산 시장은 큰 동요 없이 잠잠한 흐름을 보이는 중이며, 비트코인을 포함해 리플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솔라나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외교부가 KC-330을 통해 163명의 교민을 안전하게 대한민국으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오늘 저녁 늦게 163명의 이스라엘 교민을 태운 군 수송기 KC-330이 도착할 것으로 알려져 매우 다행스럽기만 하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 격화 조짐에 새벽 미 증시는 아쉬운 혼조세를 보였다. 씨티그룹과 JP모건이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미 증시는 중동 정세의 불안이 커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스라엘 방위군(DIF)가 가자지구 북부의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통해 24시간 내로 이주할 것을 통보했다는 AP통신의 보도가 나왔고, 유가가 즉각 반등을 보이면서 배럴 당 90달러에 가까워지는 등 시장의 불안이 재차 확산되는 양상이었다. JP모건과 웰스파고는 상승을 보였으나 BoA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는 하락 전환해 장을 마쳤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테슬라와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닷컴, 인텔, 넷플릭스 등 대형 기술주들의 부진이 두드러졌는데 미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였지만, 밸류에이션 상 고평가 논란이 있던 터라 큰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나이키, 월마트 등 대형소비주들은 반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 채권시장의 안정은 금 가격의 강세와 더불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것을 반영하고 있어 당분간 투자심리가 호전되는 것이 지체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도 있다 하겠다. 시장은 인내와 수고를 아끼지 않는 이에게 결실을 안기는 법이다. 지금은 신중한 스탠스로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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