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소 질병 현장 문제점 해결에 노력

건강·환경 /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2023-04-17 13:42:49
송아지(소) 설사병의 예방, 결핵병·브루셀라병 방역

 

▲농림축산검역본부 로고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소임상수의사회, 생산자 단체, 산업체, 지자체 방역기관 등 총 14명의 각계 전문가가 송아지 병의 예방과 방역에 대해 논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31일 소 질병의 국내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점 청취를 위한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소임상수의사회, 생산자 단체, 산업체, 지자체 방역기관 등 총 14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송아지(소) 설사병의 예방, 결핵병·브루셀라병 방역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먼저 곽동미 위원(경북대, 교수)의 국내 송아지에 많이 발생하는 기생충인 와포자충을 비롯한 소 기생충성 질병 발생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첫째, 송아지 기생충 감염 시 대책 지침서와 설사병 현장진단키트 지원이 필요하며, 둘째,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검사 대상을 일괄적으로 확산 우려 지역 중심으로 확대, 발생농가 중심으로 이동 제한 강화를 제안하였다.

셋째, 급성질병 발생 시 긴급대응을 위해 국내 미허가 백신의 긴급 수입절차 개선이 필요, 넷째, 소 질병과 관련이 높은 사슴 질병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제기하였다.

또한, 농장 입구에 외부인 출입 시 병원체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아 차단방역을 강조하는 의견도 있었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통해 향후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2024년 추가 연구과제 발굴 및 방역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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